'미추리 부적응자' 전소민 "녹화 망치고 싶어" 폭탄발언

입력 2019-02-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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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천만 원을 숨긴 사람과 그 `천만 원`의 행방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방송된 `미추리2`는 한층 더 쫀쫀해진 원년 멤버들의 케미와 함께 새로운 룰 공개, 스페셜 멤버 전소민의 합류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각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예능과 추리, 다 잡았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 홍수에서 반가운 포맷의 프로그램이었다", "이미 천만 원을 숨겨둔 사람이 있다니 충격적", "천만 원이 숨겨진 위치가 어딜까?" 등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이렇듯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미추리2`는 22일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추리 싸움이 펼쳐진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원년 멤버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로 천만 원을 향한 날카로운 추리력을 예고한 가운데, 첫 게스트 전소민은 `런닝맨’`는 다른 `미추리만의 추적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전소민은 "도대체 다른 멤버들은 이걸로 어떻게 찾는 거냐"며 "난 천만 원 안 찾아도 되니까 이 녹화를 망치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려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천만 원`의 행방과 멤버들의 `8人 8色` 추적 전쟁은 2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추리2` 전소민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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