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문근이 힐링을 테마로 한 OST를 발표한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가창에 나선 조문근은 수록곡 ‘느려도 돼’ 음원을 22일 공개한다.
신곡 ‘느려도 돼’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극중 인물들이 전개하는 바쁜 일상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모든 걸 잠시 내려놔 / 맘이 이끄는 데로 가 / 좀 느려도 돼 쉬어가면 돼 / 하루만 쉬어 가/ 넌 그럴 자격이 있어 /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 / 더 늦기 전에 오늘을 즐겨 / 지금’이라는 노랫말이 쫓기듯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두에게, 내일이 아닌 오늘을 즐기라는 내용을 담아 공감을 자아낸다.
이 곡은 여러 드라마 OST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해 온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합작해 조문근의 두터운 보컬을 통해 신선한 감응을 전하고 있다.
Mnet ‘슈퍼스타K1’ 출신의 조문근은 최근 2년만에 EP 앨범 ‘This is Paradise’를 발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3월 1일 홍대 롤링홀에서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 vol.19’ 무대에 조문근밴드로 참가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맘영애’로 돌아온 이영애(김현숙 분)가 낙원사에 재취업하지만 님편 이승준이 육아휴직을 선언하며 역할 변경으로 인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디아망, 코다브릿지, 어쿠스윗의 바통을 이어받아 실력파 가수 조문근이 OST 가창을 맡아 편안함을 전하는 보컬로 시청자 감동을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조문근의 ‘느려도 돼’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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