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 최병모

입력 2019-02-22 14:26  




‘봄이 오나 봄’이 야망 넘치는 국회의원 박윤철 역할을 맡은 최병모의 반전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이 최병모의 극 중에서 보여준 야망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환한 웃음이 담긴 훈훈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와 배우 출신 스프링재단이사장 이봄과 몸이 바뀌게 되면서 타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이다.

극중 최병모(박윤철 역)는 이봄 역할의 엄지원과 결혼하면서 남자 신데렐라가 된 국회의원 역할을 맡았으며 엄지원의 최측근인 비서 손은서(최서진 역)와 불륜 관계를 맺고 엄지원의 돈을 빼돌릴 계획을 세우는 등의 밉살스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 열연함으로써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병모는 극중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환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촬영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상대 배우들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는 등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봄이 오나 봄’ 측은 “극 중 박윤철 캐릭터는 밉살스런 장면들을 연출하며 가끔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최병모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들을 많이 챙기는 등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다.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웃음 넘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믹한 웃음과 유쾌발랄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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