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2019년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늘(25일)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고, 준공됐거나 공사 중인 사업장 또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 세대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4차례 공모로 총 8천 세대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사업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이번 민간제안 공모에 높은 품질과 시공비 투명성은 물론, 향후 매각 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초과이익 일부를 기금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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