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독일서 식당 사장 된다

입력 2019-02-26 07:5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씨가 독일에서 식당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화그룹의 서비스 계열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 회사 복귀 이전에 사업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는 3~4월 중에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에 라운지바와 일본식 샤부샤부 전문점을 개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K팝을 소개하고 전통 막걸리 등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는 김 씨가 한화그룹의 서비스 계열사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그의 행보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그의 창업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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