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열혈 닥터 변신…의사 가운 입어도 감출 수 없는 청순 미모

입력 2019-02-26 09:01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가 열혈 의사로 완벽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중 권나라는 태강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권나라는 그동안 선보여 왔던 세련된 도시 미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동시에 기존 드라마 속 진료실에 앉아만 있던 정신과 의사와는 사뭇 다른 액티브한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순백의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 곳곳을 누비는 열혈 의사 권나라 모습이 담겼다. 생명이 위독한 눈 앞의 환자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녀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권나라는 아무렇게나 묶은 포니테일과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한 차림새까지 현실을 반영한 의사 룩을 선보이는 동시에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청순 미모는 그녀가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나라는 정신과 전문의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각종 의학자료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심리학과 관련된 책까지 탐독하면서 대본 속 동작 하나, 표정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덕분에 권나라는 첫 의사 역 도전임에도 불구,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이질감 없이 녹아들며 관록까지 엿보이는 명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열혈 닥터로 변신한 권나라가 향후 어떤 이유로 교도소를 찾아가게 되는 것인지, 특히 앞서 공개된 남궁민과의 은밀한 첫 만남이 향후 그녀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닥터 프리즈너’ 첫 방송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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