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아티아이, D-1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강세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2-26 11:10  

대표 철도주인 대아티아이가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대북 사업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입니다.

26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5.36%오른 94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오전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과의 접경 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승용차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저녁 8시30분경(현지 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남겨두고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위해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달라"며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떠맡을 각오가 돼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이 잘 마무리된다면 남북 경협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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