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이 특별한 팬 사인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박해진은 26일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서 진행된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X 샤인마스크 박해진 팬사인회`에 참석, 한국과 전 세계 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여배우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피부로 유명한 박해진은 LED 샤인마스크 모델로 발탁,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날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회에는 한국 팬들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온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박해진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VIP라운지에서 박해진과 수십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유명 `왕홍(網紅)`들과의 즉석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평소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면 그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지"란 질문에 박해진은 흔쾌히 "저도 열심히 관리하고 피부를 지키고 있다. 또한, 바쁜 시간엔 오전 오후 상관없이 샤인마스크의 도움을 받는다. 틈나는 시간에 수분크림, 팩 등을 한 후 샤인마스크를 쓰면 메이크업할 때 도움을 많이 받는 편." 이라고 답변해 왕홍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다같이 단체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는 박해진이 직접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며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박해진은 그를 보기 위해 한국 및 해외 각지에서 달려온 팬들의 이름을 정성스레 적어주고 눈을 마주치며 인사했고 얘기도 들어주며 `팬 바보`다운 모습으로 현장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사인회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물론 면세점 고객들까지도 박해진의 눈빛과 손짓 하나에 탄성을 보내며 그의 팬서비스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시크릿`(가제)의 남자주인공 강산혁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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