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3회에 걸친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며 `글로벌 K팝 아이돌`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중이다.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한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에서 투어에 나서며 현지팬들과 만난다.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3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2일 티켓 오픈이 개시됐고 1시간여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에도 불구하고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프리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와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초특급 신인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한 스트레이 키즈는 3월 정식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 8월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유(I am YOU)`와 동명 타이틀곡까지 `정체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메시지, 개성 넘치는 곡과 발군의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특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실력도 과시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2018 AAA(Asia Artist Awards),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019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까지 신인상 8관왕을 석권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매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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