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갑부 가장 많은 도시는...뉴욕·홍콩 아냐

입력 2019-03-06 18:12   수정 2019-03-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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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2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재벌이 가장 많은 도시는 베이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중국판 포브스 `후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베이징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가가 총 103명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뉴욕과 홍콩으로 각각 92명과 69명의 10억 달러 자산가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억 달러대 자산가가 거주하는 국가를 조사했을 때도 중국이 65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58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10억 달러대 자산가의 숫자는 중국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전 세계 부호 1, 2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세계적 부호 1위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선정됐다.


전 세계 10억 달러대 자산가는 총 2천47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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