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주식회사가 22년 만에 선보인 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장수 측은 젊은 층을 공략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풍미를 살리기 위해 서울장수의 60년 양조기술을 집약, 5번의 담금 과정과 저온 발효 공법을 거쳤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멀티 패키지 3종으로 출시하고,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임원희·조우진을 앞세워 TV CF 등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점도 인지도 상승과 입소문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승 서울장수주식회사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인생막걸리는 특유의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는데 성공, 짧은 기간에 100만병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당 등의 업소에 우선 출시된 이후, 전국 대형마트와 일반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유통경로를 확장해 온 인생막걸리는 오는 4월 중에는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돼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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