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tvN ‘쇼! 오디오자키’에 고정으로 전격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멤버 원호, 기현, 민혁, 주헌이 tvN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에 고정으로 발탁, 오는 17일 첫 방송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쇼!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로 변신한 스타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몬스타엑스는 `몬스타엑스의 몬스타일`이라는 이름의 코너로 감미로운 라이브와 먹깨비 타이틀을 걸고 살벌한 전쟁을 예고한다. 특히 최근 ‘쇼!오디오자키’에서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멤버 원호, 기현, 민혁, 주헌이 첫 라이브 오디오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문어와 치명적인 전쟁을 선포하는가 하면, 엉뚱한 마임과 눈물까지 선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활약과 더불어 단독 예능 ‘몬스타엑스레이 시즌 1,2,3’를 통해 눈부신 예능감을 선사하며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화려해진 예능 센스로 역대급 ‘꿀잼’ 방송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쇼!오디오자키’는 몬스타엑스가 처음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며 "그만큼 큰 의미이기 때문에 매 순간 청취자, 시청자분들 모두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전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면서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 더욱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은 몬스타엑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능 프로그램 고정으로 발탁되며 명실상부 2019년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발표하고 국내외를 아우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방송 4관왕에 이어 한터 차트, 신나라 레코드 2월 월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와 메트로, CNN 등 해외 유수의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미국 유명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2019`에도 참석을 확정 짓는 등 뛰어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tvN ‘쇼! 오디오자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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