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간(2018년 3월 7일∼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액세서리 매출 증가율이 49.1%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해외명품이 20.9%, 향수가 11.2%로 뒤를 이었다.
특히 화이트데이 기간 액세서리류 매출은 선물 수요가 몰리는 5월(14.2%)이나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20.8%) 매출 신장률까지 뛰어넘었다.
올해 들어 3월 1일부터 7일까지 액세서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4% 신장했다.
액세서리류 매출은 30대 남성이 견인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간 액세서리 30대 남성 매출 비중은 평년(30%)보다 높은 50%를 기록했다.
신세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기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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