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은이 MBC드라마넷 <2019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친부모에게 버려진 뒤 청각장애를 가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 소봄이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성은은 이번 내레이션 참여에 대해 “소봄이가 우리 집 둘째 딸 윤하와 동갑이라, 대본을 볼 때부터 감정이 이입돼 가슴이 너무 아팠다.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에게 저의 내레이션 참여가 작게나마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봄이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은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한 MBC드라마넷 <휴먼다큐 사랑+>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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