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팝시컬’(POPSICAL)의 걸그룹 핑크레이디와 보이그룹 티버드가 런웨이에 오른다.
오는 14일부터 4일 동안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패션 코드 2019 F/W’가 개최된다.
패션쇼 첫 날인 14일 핑크레이디와 티버드는 패션코드 디자이너 브랜드 콜렉션을 입고 뮤지컬 ‘그리스’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핑크레이디는 ‘GOD GIRL’(갓 걸) 무대를, 티버드는 데뷔곡 ‘ROCK STAR’(롹스타)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스’로 배우를, ‘GOD GIRL’(갓 걸)과 ‘ROCK STAR’(롹스타)로 가수 면모를 보일 핑크레이디와 티버드는 모델로서 런웨이에도 올라 만능 엔터테이너로 또 다른 변신도 앞두고 있다.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실력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핑크레이디에 이어 팝시컬 두 번째 주자로 티버드가 가요계 출격 소식을 알리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티버드의 ‘ROCK STAR’(롹스타)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핑크레이디와 티버드가 참여하는 ‘패션 코드 2019 F/W’는 ‘Break the Rules - New Collaboration’(브레이크 더 룰스 - 뉴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그리스’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이번 패션쇼는 국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존 쇼에서 노래와 춤 등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패션 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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