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지난해 영업손실 679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2조5,412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손실은 적자가 감소했지만 994억원 발생했습니다. 자본잠식이 50% 이상 발생함에 따라 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5시5분부터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회사 측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판매가격 인상은 제한돼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영업손실 679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2조5,412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손실은 적자가 감소했지만 994억원 발생했습니다. 자본잠식이 50% 이상 발생함에 따라 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5시5분부터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회사 측은 "주요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판매가격 인상은 제한돼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