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내일(14일) 서울 첫 점포인 월계점 개장을 앞두고 1등 창고형 할인점으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올해 지난해 매출 1조 9천억원 보다 25% 증가한 2조 4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런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3년 뒤인 2022년까지 점포 수를 28개까지 확대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점포 수를 50개로 늘려 매출 10조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해 안에 서울 1호 점포인 월계점을 시작으로 부천 옥길지구와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에 신규점을 출점하고, 이후에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 중 창고형 할인점이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신규 출점을 추진해 전국 단위로 거점 점포를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이번 월계점 오픈은 단순히 점포 하나를 오픈하는 차원이 아닌 트레이더스가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월계를 시작으로 출점 확대 외에도 초격차 MD강화, 구조 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찾고 싶은 창고형 할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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