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정규 확정, 31일 첫방…주말예능 새 바람 예고

입력 2019-03-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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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가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지난 2월 4일, 5일 설 연휴 2일간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2월 5일 방송된 4화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6.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2049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는 점이다. 1인가구의 증가를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프로그램에 절묘하게 접목, 웃음은 물론 정보와 공감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를 입증하듯 `구해줘 홈즈`는 파일럿 방송 내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파일럿 방송 종료 후에도 SNS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정규 편성에 대한 성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는 `구해줘 홈즈`의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박나래, 김숙이 의뢰인에게 집을 찾아주는 각 팀 팀장으로 합류를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13일 `구해줘 홈즈` 측이 드디어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정규로 편성되며 더욱 알차게 돌아오는 `구해줘 홈즈`는 3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한층 더 유쾌하고 실속 있는 컨텐츠로 시청자와 마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직접 발품을 팔며 돌아다닌 `구해줘 홈즈` 멤버들의 현장 사진도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 파일럿 방송 당시 함께 했던 박경(블락비)은 물론, 그때는 모습을 본 적 없었던 배우 김광규와 보라(씨스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보여줄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전파를 탄다.
구해줘 홈즈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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