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경제중심도시 라고스에서 13일(현지시간) 한 건물이 붕괴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우려된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재난관리 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라고스의 3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며 붕괴한 건물에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이 갇혀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건물의 3층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고 정확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EFE 통신은 건물 붕괴 현장에 갇힌 어린이가 100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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