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범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진상 밝힌다

입력 2019-03-20 16:01  


가수 장범준이 `라디오스타`에서 육아 프로그램 촬영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육아알못`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 네 사람이 출연하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범준은 육아 프로그램 촬영 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는 최근 두 아이와 함께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얼 육아`의 모습을 선보인바. 이에 그는 "그렇게 힘들지 몰랐다"며 육아에 소홀했던 과거를 반성 중이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또한 `육아알못` 장범준은 진지하게 육아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와 놀아주며 어지러워진 집을 그때그때 치워야 하는지, 한번에 몰아서 치워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것. 이에 `육아 선배` 설운도-심지호-고영배가 각양각색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를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 멤버들(브래드, 김태형)의 근황과 활동에 대한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버스커 버스커는 2013년 2집 앨범 발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어 `해체설`까지 나돌았던 상황. 이 때문에 장범준이 전하는 버스커버스커 소식에 모두 관심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장범준은 속도위반 고백 당시 장인어른의 반응을 전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당시 그에게 존대하던 장인어른이 그 소식을 듣고 갑자기 변했다고. 이에 MC들은 장인어른의 반응에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그는 국민 명곡 `여수 밤바다`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여수를 한 번밖에 안 가봤다고. 한 번의 경험을 가사로 옮긴 것이 오늘의 `여수 밤바다`가 된 것. 그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범준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청하의 `벌써 12시`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그의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새롭게 탄생한 무대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장범준의 라이브 무대와 `여수 밤바다`의 탄생 비화는 20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장범준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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