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방글라데시 대형 부동산개발사인 파워팩홀딩스(PowerPac Holdings Ltd.)와 40만달러(한화약 4억 5,000만원) 규모의 ‘푸르바찰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마스터플랜 수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희림은 "이번 계약에 연면적 약 45만m2 규모의 1단계 개발사업의 건축설계 용역이 포함돼 있는 만큼 약 100억원 이상의 추가 용역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푸르바찰 신도시 프로젝트는 인구 포화상태에 있는 다카 인구 2천만명의 주거지 해결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방글라데시 신도시 계획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희림은 푸르바찰 신도시의 중심부인 중심상업지구에 초고층빌딩, 오피스, 호텔, 고급주택,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 연면적 약 350만m2 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희림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수도 공항의 증축, 신공항 건설, 전철 및 도로망 확충을 통해 인구분산과 도시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희림은 신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도시설계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르바찰을 방글라데시 최고의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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