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유로스타 탑승 자제 지침…佛 파업 영향

입력 2019-03-22 14:45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는 고속철 유로스타 탑승을 되도록 자제하라는 지침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신문은 승객들이 열차표를 예매할 때 불가피한 경우에만 유로스타를 이용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경 관리 공무원들이 파업한 영향으로 이미 다섯 편의 열차가 취소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번 파업으로 유로스타 탑승 대기 시간이 길어졌을뿐더러 연착과 취소가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탑승 날짜 변경과 환불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간 1만7천여명의 국경 관리 공무원은 근로 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주장해왔다.


최근 노조는 정부 안을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영국인 입국자들이 제3국 시민으로 분류된다면서 추가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신문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벨기에 브뤼셀 사이를 오가는 노선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런던-파리 구간은 운행 지연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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