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영재가 세계적인 톱모델 케이트 모스와 나란히 앉아 솔로 전향 후 첫 공식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영재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열린 메트로시티 2019FW 패션쇼&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재는 메트로시티의 2019 앰버서더로서 첫 내한한 케이트 모스의 곁에 앉아 패션쇼를 관람했다.
영재 측은 "케이트 모스와 그의 관계자 바로 옆이 영재의 자리였다"며 "홀로서기에 나서는 영재의 첫 공식 행사이자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영재를 보기 위해 모인 그의 오랜 팬들이 운집했다. 팬들은 영재의 새로운 활동을 응원하며 4월 중 발표하는 솔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영재는 케이트 모스와 한 프레임에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게시물에는 불과 하루도 되지 않아 3만2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영재는 "세계적인 톱모델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바로 곁에서 패션쇼를 즐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이 자리에 초대해준 메트로시티에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솔로 영재`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재는 4월 앨범 발표 후 5월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나는 팬미팅을 계획 중이다. 새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며 오랫동안 영재를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한 영재는 솔로로 새로운 막을 열며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영역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재는 지난해 이미 JTBC 앱드라마 ‘김슬기 천재’에서 주인공 천차돌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이 앱드라마는 상반기 중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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