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 중 한 집은 역전세 우려
안심할 수 있는 민간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눈길
전국 전세 아파트 절반이 `역전세`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면서, 임대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전세시장 상황 및 관련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거래된 전국의 전세 아파트 중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하락한 비중이 52%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시 말해, 전세 아파트 두 집 중 한 집은 집주인이 여윳돈이 없다면 돈을 빌려서 부족한 전세금을 채워 넣거나 집을 팔아야 한다는 얘기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향후 전세가격 10% 하락 시, 약 3만2000가구는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고 밝히면서 전세 수요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 계약 만기를 앞 둔 수요자들이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고,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소 4년 이상 임대 의무 기간과 연간 임대료 상승률 제한 역시 전세 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는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서울 접근성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춰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HDC민간임대주택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조성되는 `일산2차 아이파크`를 최근 공개했다.
이 단지는 신뢰할 수 있는 임대관리전문회사 직접 임대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임대 보증금을 안정하게 보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보육과 교육에 특화된 평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공급 가구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판상형 설계와 4~5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까지 더했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일부 평면에서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보육과 교육, 놀이 등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교육공간 `Family Box`를 조성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엄마와 아빠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근린생활시설 내 키즈카페(예정)와 연계해 탁아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그룹 PT와 GX, 요가 등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도 인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한 `일산2차 아이파크`는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위치하며, 오는 9월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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