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착공실적·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밑돌아
3.美 무역법원 "트럼프 '국가안보' 관세폭탄 합헌"
4.美 국방부, 국경장벽 건설에 10억 달러 예산 승인
뉴욕증시, 美국채금리 하락 진정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됐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0포인트 올랐고, S&P와 나스닥도 기술주와 에너지주 선전으로 올랐습니다. 그동안 경기 침체 우려를 촉발했던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됐는데요, 이날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소폭 반등하면서 3개월 물 금리와 역전 폭이 줄어 들었습니다.
주택착공실적·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밑돌아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 실적이 전월 보다 8.7% 줄어들 116만2천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한편 미국 3월 소비자 신뢰지수도 124.1을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美 무역법원 "트럼프 '국가안보' 관세폭탄 합헌"
미국 법원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시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이 합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고율 관세나 수입제한 조치를 가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이 헌법에 부합한다고 결정했습니다.
美 국방부, 국경장벽 건설에 10억달러 예산 승인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달러 예산을 승인했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멕시코와 근접한 애리조나주 유마 엘 페소 구간의 장벽 건설 사업을 지원할 예산 전용을 승인하고 육군공병단이 사업에 착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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