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샵건이 8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 엑스는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샵건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로운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배경과 독특한 물방울 이미지가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 배경 속에서는 샵건의 모습이 살짝 드러나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며, 함께 등장한 텍스트인 “#GUN AQUARIUM RELEASING ON 2019.04.01”은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로써 샵건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Red Light`(레드 라이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앞서 샵건은 지난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비행소년`, `미친놈` 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데뷔 싱글 `비프(BEEP)`와 2017년 `Sunflower Dance`(선플라워 댄스)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래퍼의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해 8월 발표한 `Red Light`로 직접 프로듀싱하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더욱 뽐냈다.
매년 남다른 발전을 담은 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샵건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가득 담은 새 싱글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샵건은 오는 4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AQUARIUM`(아쿠아리움)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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