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아이돌 Z-Boys(지보이즈)와 Z-Girls(지걸즈)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로 탄생한 Z-Boys와 Z-Girls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Z-Boys와 Z-Girls는 음악방송 ‘Start Track’(스타트 트랙)을 통해 데뷔곡 ‘No Limit’(노 리미트)와 ‘What You Waiting For’(왓 유 웨이팅 포) 무대를 선보였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더 보이스)에 출연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또한 ‘Family 100’(패밀리 100), ‘It’s Show Time’(잇츠 쇼 타임) 등 다양한 현지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나아가 걸그룹 마마무와 AOA, 이성경 등이 출연했던 인도네시아 최고의 한류 토크쇼 ‘Show Anak Jaman Now’(쇼 아낙 자만 나우)부터 라디오에도 함께한 Z-Boys와 Z-Girls는 신인답지 않은 입담까지 선보이며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또한 Z-Boys와 Z-Girls는 26일 MNC 그룹 산하 SMN에서 시상하는 ‘Global Rising Star’(글로벌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의 방점을 찍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Mavin(마빈)과 Vanya(반야)는 “고국에서 받는 상이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거라고 생각하겠다. 팬들의 성원에 항상 감사하며, 계속 발전하는 Z-Boys와 Z-Girls가 되겠다”고 소감도 밝혔다.
특히 Z-Boys와 Z-Girls의 이번 수상은 16일 베트남 ‘POPS Awards’(팝스 어워즈)에서 받았던 ‘최고의 아이돌 데뷔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Z-Boys와 Z-Girls가 아시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소년, 소녀들로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활동까지 마무리한 Z-Boys와 Z-Girls는 27일(현지 시간) 필리핀으로 이동해 홍보 프로모션은 물론 콘서트까지 진행,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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