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버터플라이`(Butterfly)가 美 공영방송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에서 소개한 `K-POP 입덕곡`으로 선정됐다.
미국 공영방송 PBS는 최근 `NEWS HOUR`(뉴스 아우어) 방송을 통해 `5 songs to convert any friend into a K-pop fan`(친구를 K-POP 팬으로 바꾸는 5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선정된 곡들은 `누구든 K-POP에 열광할 수 있게 만드는 곡`으로 미국 빌보드의 K-POP 칼럼니스트 타마르 허먼((Tamar Herman)이 공유한 곡으로 이뤄져 관심이 집중됐다.
PBS는 "이달의 소녀는 인터넷 팔로잉이 매우 활발한 그룹이다"라고 호평했으며 이번 타이틀곡 `버터플라이`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한 뒤 `K-POP 입덕곡`으로 추천했다.
이어 `버터플라이`에 대해 "퍼포먼스의 요소는 또한 화려하다. 노래는 정말 세련된 신스팝 곡이다. 정말 잘 된 곡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BS는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와 더불어 레드 벨벳의 `Bad Boy`(배드 보이), 방탄소년단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 인피니트의 `추격자`, 화사의 `멍청이`까지 5곡을 소개했으며 K-POP에 대해 `고도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인상 깊은 안무로 유튜브를 지배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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