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방송 초반부터 15%에 육박하는 시청류을 기록하며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닥터 프리즈너’에서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 약제실 약사 복혜수 역을 맡았다. 하얀색 약사 가운을 차려 입은 이민영은 `닥터 프리즈너`의 대본을 들고 촬영한 인증샷도 공개했다.
이민영이 맡은 복혜수는 약사로서 자신이 맡은 소임을 다하면서도 수감된 여자 재소자들의 사연에 귀 기울여주는 친구이자 언니, 든든한 동생 역할까지 도맡아 하면서 교도소 직원들뿐만 아니라 재소자들에게도 인기와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이민영은 "약사 역할은 처음인데, 게다가 교도소가 배경이기 때문에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될 것이다"며 "재소자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걸 크러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새롭고 설레는 역할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해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서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뽐낸 데 이어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복혜수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으로 2019년을 활짝 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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