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에너지절감시스템 분야 난방비절감 부문에 난방 업체인 수상한난방이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상패를 수여한 수상한난방의 정판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문제가 매년 회자되고 있다. 에너지를 절감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다고 실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난방비 절감이 아닐까 싶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많이 추운 것은 아니었지만 에너지 소실로 여전히 높은 금액의 난방비를 지출하는 가계들이 많이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함께 타파해나가고자 했던 마음이 이 상을 수여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좀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상들의 지혜 `온돌난방`에서 착안된 판난방 온수난방 시스템
온돌은 따뜻한 돌을 의미한다. 원래 돌은 굴뚝을 의미하지만 구들장에 돌이 사용되면서 돌을 덥혀 난방을 유지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온돌문화는 한민족의 난방시설로 자리 잡아 겨울이면 따뜻함을 여름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난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많은 난방업계에서는 온돌의 난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온돌의 원리를 착안해 개발된 수상한난방의 판난방 오수난방 시스템은 기존의 건식 난방 소재인 EPS가 아닌 EPP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EPP보드는 높은 강도와 내구성은 물론 열에 강하고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바닥의 특성 상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이 중요한데 이러한 완충 기능을 높이고 더불어 `친환경 소재`라는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기능적인 측면도 더했다.
이에 수상한 난방 정판성 대표는 "현재 EPP보드의 두께 20mm와 26mm를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 가스, 기름, 태양광 등 다양한 보일러 유형과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자사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온수매트의 장점을 집약해 물난방 시스템을 택함으로서 전자파의 노출을 낮추어 온 가족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이런 판난방 시스템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상 판난방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많은 소비자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난방비 절감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면 그제야 판난방 시스템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비로소 알고 안심하신다."고 이야기를 했다.
저비용 고난방 `에너지 절감`은 집에서 집으로 이어져 큰 효과 거둬
하지만 단순히 `판난방`형식이라고 해서 안전성과 품질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질적으로 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닥에 촘촘히 깔리는 호스와 제어능력이 뛰어나야 하는 분배기, 물을 잘 돌 수 있게 해주는 펌프의 역할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이에 정 대표는 "EPDM호는 보일러 온수의 300~400도 가량을 견뎌내야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호스가 삭아서 누수가 발생하거나 혹은 찌꺼기 발생으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난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자사에서는 내구성과 신축성을 겸비한 호스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몰입했고 연구 결과로 EPDM 고무호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BLDC PUMP를 함께 개발했는데 빠른 순환이 관건인 난방에서 PUMP의 힘은 절대적이며 이를 보좌하기 위해 호스 또한 이에 걸맞게 개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뿐만 아니라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일러 내부에 분배기와 자동 물보충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로 하여금 보다 편하게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PC를 통해 중앙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기상이변 현상으로 날이 갈수록 극으로 치닫는 한파와 폭염은 더욱 잦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방비와 전기요금으로 국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너지 절감을 하기 위한 국민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기상이변을 막고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수상한난방의 정판성 대표는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러한 난방 시스템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사업부를 둘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에 그치지 않고 발빠른 시공과 대응에 관한 인프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개발에 아낌없이 힘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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