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스타 유현주가 일본 데뷔 무대를 가집니다.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in 카츠라기`에 한국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현지 매체에서도 `한국의 섹시 스타 유현주가 온다`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보미, 윤채영에 이어 한국에서 온 새로운 스타에 일본 팬들의 기대도 뜨겁습니다.
2014년부터 3년간 KLPG 투어에서 활약했던 유현주는 지난 한 해 드림투어에서 절치부심했습니다. 2018년에는 일본 퀄리파잉 테스트도 도전해 1라운드 홀인원도 했지만 아깝게 탈락했습니다.
올해는 클럽까지 바꾸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유현주는 이번 대회에서 야마하 RMX 218 드라이버와 018아이언, 포커스 우드, 유틸리티를 새롭게 사용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야마하골프 공식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는 유현주와의 계약 논의가 나올 때부터 일본 야마하와 긴밀하게 접촉해 이번 대회에 초청받을 수 있게 힘썼습니다.
오리엔트골프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유현주가 올 한 해 투어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할 예정입니다.
유현주는 "이번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은 올해 첫 1부 대회이자 일본에서의 첫 1부 대회여서 설레기도 하고 스스로 기대도 큽니다"라면서 "나흘 동안 코스에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현주가 출전하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츠라기 골프장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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