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 도입 늘었지만…행사율은 5% 불과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4-02 14:49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한 상장사는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행사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월까지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한 12월 결산법인이 564개 회사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180개, 코스닥 시장 376개, 기타 상장법인 8개사입니다.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는 늘었지만 주주들의 전자투표 행사율은 5%대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제 주주의 전자투표 행사율은 발행주식수 대비 5.04%로 전년대비 1.14%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행사와 주주가 편리하게 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주주의 의결권행사 문화 형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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