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판로와 메뉴 확대에 나섭니다.
올해 안에 하루 1만개 판매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겁니다.
최초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를 비롯해 티몬 등 제한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던 심플리쿡은, 지난해 판매망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현재 GS샵과 11번가, CJ오쇼핑, 카카오선물하기, 위메프 등 20여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는 GS25와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오프라인으로도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된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채널에 적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이달 중순 된장찌개와 버섯불고기 전골, 고등어 조림, 각종 나물 무침, 수제비 등 3천원~5천원대 데일리 푸드 밀키트 20여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각 시즌에 맞는 제철 음식 등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처럼 판매채널 확대와 각 채널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올해 1분기 심플리쿡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9배를 넘어섰고, 하루 최고 8천개, 하루 평균 4천개 이상 판매되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팀장은 "GS리테일의 심플리쿡은 미국에서 밀키트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월마트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오프라인 판매망이 구축돼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각 채널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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