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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직업전문학교가 2020년도 얼리버드 신입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대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4월 한 달 동안 원서접수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얼리버드 특별 장학금은 미리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 중이다.
고려전 관계자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대학진학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019년 4월 한 달 동안 면접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며 “‘얼리버드 장학금’ 특별장학금은 지원규모가 정해져 있어 지원 순서에 따라 총 50여명의 학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고려전문학교는 비전 있는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제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조리사, 제과제빵사, 커피바리스타, 미용사, 경찰공무원 등 직업군으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고려전은 학생들의 내신,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으로 신입생들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식음료(커피), 호텔경영, 미용, 애견미용, 경찰, 경호, 게임 등의 전공이 개설 되어 있으며, 실습 중심 수업과 더불어 학생들이 교내 커리큘럼에서 자신만의 개인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 취득반, 국내외 대회, 공모전 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어 별도로 학원을 병행하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실무진 특강이 이루어져 학생들은 실무에 쓰이는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졸업 후 자신이 개인적으로 취업처를 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려전의 경우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신입생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중퇴자, 대학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이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이거나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학교 위치 자체가 서울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2년제, 4년제 대학 졸업 학력이 동등하게 인정되며, 현재 2020년도 원서접수는 전형료가 없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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