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쥔 중국 푸단대 경제연구소장은 4일 "중국 경제의 재균형이 이뤄지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TV 주최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GFC)`에서 "중국 경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서비스 부문이 중국 경제를 견인중이고 제조업은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소장은 이어 "중국 정부가 보호하던 산업부분들, 특히 서비스 부분이 개방될 것이고,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진행되면서 이미 서비스 부문 시장을 개방한다고 했다"며 "이는 결국 많은 기업들, 한국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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