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대장암 발병률 1위, 위대장 내시경 검사로 예방 할 수 있어

입력 2019-04-05 09:09  



세계 암 연구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위암,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다. 위암, 대장암은 신체 내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는 상태라면 상당부분 질환이 진행이 된 상태에서 자각증상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 뿐만아니라 어떤 질환이든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했을 때와 상당부분 진행된 후에 치료했을 때에 치료 결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이나 위장암, 골다골증, 갑상선 질환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인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모든 암들이 조기 발견이 중요 하겠지만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발생 초기에 느끼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초기에 진단이 가능한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암은 주로 무증상이 많으며, 속쓰림, 체중감소,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등이 발생하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진단과 치료가 진행되어야한다.

위암의 진단방법으로는 위내시경검사가 대표적이며 증상이 없는 조기 위암의 발견에 가장 좋은 검사 방법이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에서 대장용종이 없는 경우 5년 마다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40세 이상부터 대장암 및 대장용종 등 대장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대장암 가족력이나 대장용종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사 센트럴내과 장정미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다발하는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만이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특히 위암과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더 일찍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 부모나 형제·자매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가족의 대장암 진단시 전의 연령보다 10년 정도 앞당겨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하면 관리가 쉬워진다.” 고 조언했다.

장원장은 “ 위.대장 내시경을 통해 위암 및 대장암의 조기진단은 물론 여러 염증성 질환들의 진단이 가능하므로 주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고 당부했다. 이어” 더욱이 조기에 이러한 질환들이 발견되었을 경우 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로 완치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 검진의 시행 및 초기에 발생하는 증상들을 간과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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