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강원 산불 피해 신속 재정지원…필요시 예비비도 투입"

조연 기자

입력 2019-04-05 1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원 동해안 산불과 관련해 "피해 복구, 이재민 생활안정,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재정·세제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관련 부처별 기편성되어 있는 재난대책비를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하고, 필요시 목적예비비 1조8천억원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홍 부총리는 5일 강원 동해안 산불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지원방안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당장 이날 중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난구호비 등 42억5천만원을 응급복구비로 우선 집행하고, 행안부와 산림청, 농림부, 교육부 등 부처별 재난대책비도 집행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재부는 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납세자들에 대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납세담보 면제, 재해손실 공제,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는 납부기한을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된 국세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합니다.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상실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납세자는 세무조사가 사전 통지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가 연기되거나 중지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