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듀얼 QHD 적용 게임용 모니터 출시

입력 2019-04-07 11:13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듀얼 쿼드HD(QHD·화소수 2,560 x 1,600)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양을 갖춰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선명한 `CRG9`을 오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32대 9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과 1천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QLED 기술과 최대 1천000니트의 밝기를 적용해 색 표현력을 강화했다.
120Hz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화면을 전환해 이미지 잔상을 최소화했고, 게임 도중 화면의 끊김이나 잘림 현상을 없애기 위해 `AMD 프리싱크 2` 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게임에 맞는 색 대비와 색상 톤을 알아서 설정하는 `게임 컬러 모드`와 1인칭 슈팅 게임 시 적중률을 높이는 `가상표적 기능` 등도 탑재됐다.
특히 `PBP`(픽쳐 바이 픽쳐) 기능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처럼 서로 다른 두 대의 기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한 화면에서 양쪽으로 나눠 보여주는 멀티 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이 모니터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19`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과 게이밍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CRG9는 사용자에게 고화질의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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