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8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5G 관련 매출 반영이 시작되 올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팀장은 "국내 5G 장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 3사에 모두 광커넥터를 공급하고 있고, 5G 서비스 고속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25Gbps 장비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이솔루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20억원으로 전년대비 14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종선 연구원은 "국내 5Q 네크워크 구축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버라이존 등의 5G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삼성전자는 물론 노키아, 에릭슨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중심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내외로 10기가 인터넷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일본의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유선, 이동통신 투자 재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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