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오늘(8일) 열린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결과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과 `2018년도 선정사업 활성화계획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22곳을 선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혁신거점 공간 조성을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결과. 자료=국토교통부](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90408/B20190408153659123.jpg)
정부는 사업지 규모별로 차별화된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먼저 경제적 효과가 큰 중규모 사업 7곳(20만㎡ 내외, 국비 150억 원, 사업기간 5년)에는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 지역의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 15곳(5~15만㎡, 국비 50~100억 원, 사업기간 3~4년)에는 마을주차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상반기 선정결과. 사진=국토교통부](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90408/B20190408154907403.jpg)
한편 정부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지로 모두 10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사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최대 30%를 조기 선정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70%를 선정합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22곳의 사업지에 오는 2023년까지 총 1조4,00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