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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타이어의 달인, 대창덮밥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 타이어의 달인
춘천의 한 타이어 교체 전문점, 이곳에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타이어를 다뤄 엄청난 내공을 쌓은 달인이 있다. 바로 임기수 (男 / 80세 / 경력 64년) 달인인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8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무거운 타이어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하나만 들기에도 버거운 타이어를 양손에 서너 개씩 걸고 옮기는 것은 기본, 타이어를 던지고 굴려서 원하는 장소에 척척 갖다 놓기까지 한다. 그뿐만 아니라 60kg나 되는 대형 타이어를 한 번에 네 개씩 굴려 옮기기까지 한다. 일반 청년에 맞먹는 힘과 기술까지 겸비한 달인! 한평생 타이어와 함께 인생길을 걸어온 그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대창덮밥의 달인
강남구의 한 골목. 이곳에 남다른 메뉴로 입소문이 난 가게가 있다는데. 바로 김현기 (男 / 26세) 달인이 만든 대창덮밥이다. 부드러운 대창과 고소한 달걀노른자, 청양고추를 올린 대창덮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메뉴다. 특히 대창은 보리, 황토 등을 이용한 달인만의 방식으로 손질해 곱창보다 훨씬 부드럽다고. 여기에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양념이 대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덮밥 한 그릇에 담긴 달인의 열정과 노력은 엄청난데 양념 역시 범상치 않은 조리과정을 거친다. 이 시대의 청년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타이어의 달인, 대창덮밥의 달인은 8일(오늘)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 된다.
`생활의달인` 대창덮밥 달인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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