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종동정책 실패로 유가가 치솟고 있는데그 내용부터 말씀해주시지요.
-트럼프, 취임 후 5연속 중동정책 大실패
-2017년 6월, 사우디 방문 후 중동정세 변화
-2017년 12월, 예루살렘 선언 후 대사관 이전
-2018월 11월,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 재개
-2018년 12월, OPEC+회의 후 사우디와 결별
-트럼프,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
Q. 말씀대로 거듭된 실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정세에 대해 파격적인 조치를 잇달아 추진하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트럼프, 대선과정부터 ‘오바마 지우기’ 주력
-탄핵 탈피 이후 대외정책 더욱 공격적 자세
-2020년 대선 겨냥해 트럼프 지지층 공고화
-탄핵 탈피 후 유대인 끌어안기 ‘우회 조치’
-예루살렘과 골란고원, 유대인 성지처럼 여겨
Q. 이번에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한 골란고원은 어떤 지역인지 말씀해주시지요.
-시리아 영토, 지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
-1967년 3차 중동 전쟁 때 이스라엘 점령
-UN, 불법 점령지로 규정해 ‘중동 화약고’
-트럼프 조치에 중동국가·EU·러시아 ‘반대’
-5차 중동전쟁 우려, 국제유가 급상승 배경
Q. 방금 중동 정세가 더 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요. 골란고원 인정으로 중동 정세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골란고원 영토 인정, 親이스라엘 정책 강화
-시리아, ‘분노의 날’ 지정 후 국지전 확산 조짐
-사우디 벨트 균열, 사우디 vs 이스라엘+미국
-초승달 벨트 결속, 이란·이라크·시리아·러시아
-ISA 주둔군 철수, 이란 테러단체 지정도 변수
-작년 12월 결성된 ‘OPEC+’ 결속력 더욱 강화
Q. 중동 정세가 깨지는 것뿐만 아니라 지난 8년 동안 유지돼 왔던 ‘아랍의 봄’도 깨지는 분위기인데요. 그 움직임도 말씀해주시지요.
-2011년 시민혁명 통해 중동 장기집권자 퇴출
-리비아·이집트··시리아·예맨 ‘자유의 봄’
-트럼프 중동정책 악수, 리바아 등 내전 촉발
-리비아, 서부 통합군과 동부 국민군 간 대립
-통합군 ‘터키’ 국민군 ’이집트’ 등 주축 지원
Q. 일부에서는 이번 골란고원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에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저유가 겨냥, 트럼프의 OPEC 붕괴 음모설
-OPEC, EU와 달리 회원국 자율의사로 탈퇴
-카타르, 작년 탈퇴의사 표명 후 연초부터 탈퇴
-OPEC, 1960년 창립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
-골란고원 사태, 수니파와 시아파 간 결속 계기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 OPEC+ 힘을 받을 듯
Q. OPEC가 다시 결속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NOPEC과의 갈등은 심해지지 않겠습니까?
-OPEC 플러스 회의, 러시아와 멕시코도 참가
-NOPEC, No Oil Producing&Exporting Cartels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로 대선 전략에 ‘큰 차질’
-미국 국민 표심, 가솔린 가격에 크게 ‘좌우’
-트럼프의 1차 에너지 중시 정책, 최대 생산국
-저유가 선호, OPEC와 NOPEC 간 세기의 대결
Q. 잇따른 트럼프발 중동 리스크 때문에 국제유가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벌써 유가가 100달러 오를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거든요?
-올해 국제원유시장, 4대 요인에 의해 지배
-경기수요·감산이행·중동정세·마두로 사태
-브렌트유 70달러대 진입, 추가 상승 주목
-복잡한 중동정세, 100달러 진입 예상 나와
-트럼프, 유가 안정시켜야 하는 ‘강박관념’
-IEA 등 유가 예측기관, 올해 평균 60달러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