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이 총 55억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0일 자율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8회차 CB는 30억원 규모로 발행 대상은 센트롤입니다.
센트롤은 수치제어장치, 3D프린터 활동 출력 서비스 등을 하는 회사로 지난 9일 감사 보고서 기준 자본금은 33억원 수준입니다.
센트롤은 지난해 66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62억원으로 적자 폭이 7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달 말 최성환 센트롤 사장과 정정기 센트롤 부사장이 3년 임기의 아이엠텍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7회차 CB는 25억원으로 파일엔지니어링을 대상으로 발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아이엠텍은 일신상의 사유로 정윤호 각자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사회 의장인 이상범 아이엠택 대표와 정윤호 대표 등 이사 9명의 동의로 바이오 3D 프린트, 조직 및 세포 치료제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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