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로 몰리는 기업들, 군포첨단산업단지 '함박웃음'

입력 2019-04-12 09:44   수정 2019-04-12 09:45



군포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기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한반도 최대 물류인프라를 여럿 끼고 있어 비즈니스 환경이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사업체 수는 1,688개로 이는 5년 전(1,232개)에 비해 37% 이상 증가한 것. 같은 기간 종사자 수도 31.81%(20,018명→26,387명)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업체의 비중이 높았다. 군포시의 총 1,688개 업체 중 소기업(종사자수 50명 이하) 수는 1,618개로 95.85%에 육박하며 종사자수 5명 이하는 602개 업체(35.66%)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불리는 군포복합화물터미널과 동양최대규모의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 1, 2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굵직한 도로교통망이 지나 인천항 등으로 물류를 운반하기 수월하다.

이에 이미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등 대기업이 이곳에 터를 잡았으며 군포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등 주목 받는 산업단지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군포첨단산업단지는 국내 최적의 물류 허브 산업단지로 꼽히고 있다. 입지도 우수한데다 28만7,524㎡의 대규모에 산업기반시설, 교통, 녹지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기장비,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제조 등의 일을 하는 48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00여명의 종사자가 군포첨단산업단지로 출퇴근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남부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메카로 떠오르자 그 중심에 있는 군포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단 최초로 5월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다. 유일한 섹션오피스로 공급돼 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군포시의 오피스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13층 높이로 지어져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원도 조망(일부)이 가능하다. 또 바로 앞 중앙공원과 연계해 근로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내부는 최대 4.5m 높이의 높은 층고로 설계해 쾌적한 공간을 선보이며 다락형 및 테라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산업단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버스정류장, 1호선 의왕역 등이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기도 좋고 어린이집, 수영장, 헬스장 등이 갖춰진 산업진흥원이 가까워 복지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4,000여 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인 부곡지구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으며 GTX-C노선의 개발도 확정돼 미래가치도 높다.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라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과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정책자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창업기업 지원자금, 신성장 동력 기반 자금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일반 오피스에 비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이스건설이 짓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5월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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