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 페어’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등 면역항암제와 항체의약품의 최신 연구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할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K바이오’의 미래를 논할 예정입니다.
전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경제TV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제약 바이오산업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19'의 메인 컨퍼런스인 ‘인베스트 페어’를 진행합니다.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한국콜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한올바이오파마, 에이비엘바이오 등 K바이오를 이끌 유망 제약·바이오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해 회사의 경영전략과 비젼을 제시합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의 장신재 사장이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개척 전략'을,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가 '치과산업에서 이룬 성과와 사업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오후1세션에서는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이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로드맵과 트렌드'를, 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가 ‘신약개발 전략과 제약사업의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이어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대표가 '항체의약품 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 사업화 전략', 진양곤 에이치엘비 이사회 의장이 '바이오텍을 넘어 글로벌 파마로' 라는 주제로 투자자들과 만납니다.
오후2세션에서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새로운 트렌드 리더와 그 이상'을, 서유석 제넥신 대표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또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의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며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위한 차세대 원천기술'에 대해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후3세션에서는 티움바이오, 신테카바이오, 루닛 등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이번 행사는 K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5개 대형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자산운용사 운용역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인베스트 페어 2019' 설명회의 일반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한국경제TV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한국경제TV 전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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