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청각장애인 전용 TV 200대 기증

LG전자가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시청각장애인용 TV를 기증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장애인 관련 70개 기관에 시청각장애인용 TV(32TK42GH) 200대를 전달합니다.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자막 기능을 강화해 방송에 등장한 인물들이 하는 말, 내레이션 등을 화면 하단에 자막으로 보여줍니다.

방송화면과 자막을 상하로 분리해 화면이 겹치지 않고, 자막 위치, 글씨 크기, 글씨 배경색 등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음성안내 기능이 있어 모든 TV 메뉴 음성 조작이 가능합니다.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은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