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주식부자' 대열 합류? SM 지분 0.04%로…스톡옵션 차익 1억여원

입력 2019-04-22 23:18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권보아 이사(예명 보아)가 22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천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권 이사의 지분은 종전 0.01%에서 0.04%로 늘어났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2만3천251원이다.
이날 종가 4만1천450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권 이사는 약 1억2천700만원의 평가 차익을 얻은 셈이다.
권 이사는 2014년 비등기이사에 선임되면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이사는 2014년 이사 선임 당시 이 회사의 주식 68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지난해 4월 스톡옵션 행사(행사가격 3만5천587원)로 1만주를 취득한 뒤 같은 해 9월 9천주, 11월 500주를 각각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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