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허위 입원이나 사고 내용 조작 등을 통한 보험사기 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년전에 비해 9% 증가한 7천98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도 총 7만9천179명에 달했고 1인당 평균 적발 금액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보험업 종사자와 정비업소 종사자의 보험사기가 최근 3년간 지속해서 늘면서 조직화·대형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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