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3상 시험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8곳 이상의 병원에서 216명의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과민성 방광증은 성인 남녀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방광 근육의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발생하거나 신경질환으로 인한 배뇨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미충족 수요에 부합하는 적응증 확보와 새로운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디톡스는 과민성 방광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 획득 뿐 만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임상3상), 발한 억제(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임상3상), 만성 편두통(임상2상), 경부근긴장이상(임상3상) 등 치료 목적의 적응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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