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 최초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100개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하게 됐습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1/2 로스트(기존의 50%만 로스팅)로 만든 라이트 로스팅 커피입니다.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레몬, 오렌지 카라멜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출시되는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는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총 5종입니다.
특히 다른 출시 국가에서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커피 음료만 제공하는데 비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는 국내 고객 취향에 맞춘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와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등 2종의 음료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출시합니다.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는 블론드 리스트레토에 우유와 흑당시럽을 더하고 오렌지 제스트의 풍미를 가미한 라떼 음료입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은 블론드 에스프레소에 토닉 워터를 접목한 스파클링 음료입니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우선 100개 매장에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하며 일정 기간 운영 후 추가 확대 등에 대해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코리 총괄은 "이번 출시되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스타벅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의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바디감이 매력적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통해 더워지는 계절 시원한 음료로 많은 고객 여러분들께 새롭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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